아름다운 만남과 믿음의 가정이 이곳에…

기독교대표 결혼정보회사
그레이스 웨딩컨설팅 결혼정보센터 조병찬 대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은 그레이스의 선교소명”

오늘날 현대 사회는 서구문명으로 산업화 되어감에 따라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미풍양속을 해하고 그에 따라 이혼율 급증, 출산율 급감과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 간 무관심이 오늘날의 중대한 사회문제로 수면 위에 올라와 있다.
사람들은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말하며 어리석은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로망이 메마른, 우리사회 만혼현상.
그렇다면 우리는 왜, 짝을 이루지 않는 것인가. 설혹 같은 종교를 가져볼 것을 한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손잡고 예배당에 함께 가고픈, 그런 내 짝을 찾고 있다면 기독교대표 결혼정보회사인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의 문을 두드려보길 권한다. 타 결혼정보회사의 젊은 CEO보다는 인생의 선배로서, 연륜의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배우자와 함께하는 단란한 일요일 아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천의 아름다운 가정을 위해
그레이스 웨딩컨설팅 결혼정보센터는 기독교대표 결혼정보회사로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선교의 사명으로 임하고 있다. 또한 개인 이성 간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신원인증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만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기독교대표 결혼정보회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선우나 듀오와는 달리 그레이스웨딩컨설팅에 가입한 회원은 모두 기독교인이다.
우리는 같은 종교를 갖게 되면 비슷한 가치관과 환경을 갖기 때문에 결혼에 있어서 배우자를 교회에서 만나는 하나의 이유가 된다. 그도 그럴 것이, 특히 크리스천은 특성상 ‘종교적 동질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그에 맞게 성혼에 이르는 비율이 높다.
또 타종교에 비해 가족 전체가 기독교를 믿는 경향이 두드러져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안정된 가정 형성을 위해 기독교를 중심으로 동일한 종교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 인구 모두가 기독교인 일수 있으랴. 몇 군데의 대형교회를 제외한 소규모 종교공동체에서 자신과 맞는 결혼상대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는 비단 기독교인 뿐 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도 그러하다.
그런데 요즘 같은 결혼 시즌을 맞아 걱정은 더 늘고 있다. 믿음 있는 배우자를 찾는 여성들은 많은데 그러한 소박한 소망을 함께 할 수 있는 남성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결혼을 앞둔 크리스천 선남선녀(善男善女)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만남과 교제를 주선하는 것이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의 사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 웨딩컨설팅 조병찬 대표는 맹목적인 조건을 강요하진 않는다.
“여자든 남자든 신앙이 없는 사람을 함께 신앙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으로 믿음생활에 대한 강요를 하지 말고, 본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내 짝에게 신앙인으로서의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진실한 믿음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공감하며 감동하겠지요. 함께 신앙생활을 함으로 인해 ‘내 생활이 달라지고 마음에 평화가 깃들음을 공감하게 해 준다면 주말 아침, 함께 손잡고 행복한 예배당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도 중 비전 주신 하나님
최초의 짝 아담과 하와의 환상이 지금의 그레이스 있게 해…
조병찬 대표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장로이자 운영위원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모든 신도의 모범이자 영적 지도자인 장로라는 직책과 결혼정보회사 대표라는 타이틀은 조금 언밸런스하지 싶었다. 더구나 보험회사 대표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던 중 시작하게 된 웨딩컨설팅 사업은 조병찬 대표가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그가 현재 선교사명 아래 활동하는 이유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다.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
“특별한 계기가 있지요. 매년 1월 1일 저는 금식기도원에 올라가 새해를 시작합니다. 지지난해도 어김없이 기도원을 찾았지요. 그런데 기이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함께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환상으로 보이면서 웨딩컨설팅 사업에 대한 비전이 마음속에 생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웨딩관련 사업은 꿈에도 생각해 본 적 없던 그는 애써 환상을 뿌리치려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고. 그는 “기도원에 다녀온 후에도, 가는 곳마다 웨딩사업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며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일해 온 지인들이 선뜻 동역자로 함께할 뜻을 밝혀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 설립 된지 2년이 갓 넘었지만 5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 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됐다는 그는 “하나의 가정을 세우는 일은 곧 하나의 교회를 세우는 일”이라며 남다른 열정과 포부를 내비쳤다.
아무래도 상황과 직책이 그러하다보니 교회에서 중매를 부탁하는 성도가 많겠다, 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그런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결혼이 늦은 형제, 자매들이 많아 우리 부모 성도들, 많은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웃음). 전에는 몰랐지만 웨딩사업을 하다 보니 다 이런 부분들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업적 비전을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나의 일과, 하나님 섬기는 일
설립되지 얼마 지나지 않은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이 많은 성혼을 이루게 한 비결은 그가 쌓아온 탄탄한 인맥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1983년부터 보험사업을 시작해 현재 보험회사의 대표로 재직 중인 그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인맥을 쌓아왔다. 손해보험 1급 상담사 자격증이 있어 전문대학에서 강의를 한 것도 여러 차례다. 뿐만 아니라 골프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WPGA Teaching PRO 자격증도 갖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이력들은 여러 사람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정작 그가 정말 감사해 하는 것은 따로 있다.
보험 사업을 시작하던 해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한 그는 1988년부터 21년간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에서 봉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장로이자 운영위원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는 “실업인 선교 연합회가 5만 명입니다. 처음 맨 밑에서부터 중앙회 부회장까지 했지요.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인연이 되어 사업적인 축복도 받은 것이지요.
특히 21년 선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프리카나 먼 유럽 쪽을 다녀보면 그 수많은 파란 눈의 사람들이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구름떼처럼 모이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 보람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했지만 주는 기쁨은 다시 되돌아 와 함께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라고 말하며
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섬김의 자세, 믿음 안에서 신뢰를 쌓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지금의 웨딩사업을 하게 하시려고 이러한 시간들을 허락하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해 강변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에 선임된 그는 초교파적으로 회원을 모집하는 일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결혼은 왜 하는가?
‘결혼’의 근본적인 존립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는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이자, 우리를 향한 또 다른 문화명령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야만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다고 하면서. 덧붙여 결혼하여 짝을 이루라는 성경 말씀을 소개했다. “창세기에 보면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창 2:24)’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는 태초의 말씀이기에 창조의 섭리이자 명령으로 인식해야 하는 것이지요.”
앞서 말한 듯 많은 현대인들은 결혼을 선택 사항으로 여기는 세태에 대해 이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반하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그가 이토록 주장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인생의 선배로서, 결혼의 순기능을 담뿍 누려온 연륜의 깨달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 그의 곁에는 27년을 함께 살아온 아름다운 아내와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신학을 공부한 아내는 작년부터 전적으로 사업을 도와 고객 컨설팅을 전담하고 회사를 관리하고 있다.
그는 평생 함께해야 할 배우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우선 첫째로는 믿음과 신앙입니다. 그리고 윤택한 삶을 동반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직업과 사람의 배움을 가늠할 수 있는 됨됨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한 외모를 봐야하죠.”라며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외모와 재력만을 우선시하는 세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앙이 충만한 사람이면 반드시 화목한 가정을 지키고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자신의 인생 경험으로 얻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람 울리는 결혼정보회사 난립.
착한 결혼컨설팅은 ‘그레이스’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페이지를 넘기는 ‘결혼’에도 인간 등급표가 관여한다. 직업과 학벌, 재산, 외모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 구체적이다. 일부 결혼정보회사는 이러한 등급표 부문별로 점수를 매긴 뒤 합산, 고객을 분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렴 사람이 인연을 맺는 일은 ‘인륜지대사’가 아니련가? 너무 많은 결혼컨설팅 업체가 사람을 상품화 해 우리 사회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레이스는 그렇지 않다. 기독교인을 주로 컨설팅하기 때문에 세속 됨이 없다.
이러한 세태에 조병찬 대표는 “등급에 따라 가입비가 몇 백에서 천 단위까지 이르는 곳이 만연하다 들었습니다. 결혼컨설팅 회사의 진짜 임무는 참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지 등급 매기기에 급급하다면, 타락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또 한 가지,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이 일반 웨딩업체와 다른 점은 중보 기도팀이 있다는 것이다. 만남의 기회를 몇 번이나 제공했는지, 성혼 확률이 얼마인지에 연연해하기보다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참된 배우자를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기도의 위력을 조 장로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기독교, 크게는 종교 안에서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딱 맞는 어울리는 짝을 찾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정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뢰를 주는 업체의 문을 두드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꿈은 선교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 전할 것…
조병찬 대표는 앞으로 시일 내에 만 명 회원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욕심이라기보다는 그가 기도 중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말하며 반드시 이루게 되리라 말했다. 그는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을 통해 중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혼 후에도 그들이 가정을 잘 유지하도록 유익한 세미나를 마련 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음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회사가 발전 해 규모도 점점 늘려갈 때쯤이면 최저 비용으로 결혼식을 치르는 사람들에게 영리목적이 아닌, 봉사에 가까운 개념으로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업이 잘 성장했으면 하는 소망도 있지만, 저의 진정한 꿈은 선교입니다. 전 세계 유능하신 목사님들조차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평신도 선교사로서 그런 곳에 복음 전하며 마지막 삶을 사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라고 하며 참된 선교의 사명으로 세상 모든 ‘짝’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하며 말을 마쳤다.

취재_박유나 기자, 사진_김성훈 기자